2026.07.13
스마트폰 저주라고 들어본적이 있는가? 스마트폰에 저주라니 이게 뭔 개소리일까 싶다. 라떼만 하더라도 분신사바, 행운의 편지가 다였는데 요즘 애들은 스마트폰으로 저주를 옮긴다는 거다. 드라마 기리고는 소원을 말하면 소원을 이루어주지만 저주도 함께 걸어버리는 어플 기리고를 소재로한 공포 드라마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꽤나 재미있게 본 드라마이다. 아니 이번년도에 보았던 그 어느 드라마보다 재미있었다고 할 수 있다. 솔직히 드라마 자체는 그렇게 무섭지 않다. 오히려 잔인한 고어장르라고 할 수 있는데 무턱대고 잔인한 것이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와 청춘 학원물이라는 배경이 잘 어우러져 좋았다. 또 배우들도 처음보는 분들이 많았는데 신인치고 연기를 다 잘해서 놀랐다(오히려 신인을 캐스팅한게 더 몰입이되고 좋았다. 만약 남주가 차승원이였다면 남주가 나올때마다 서영락 대리가 생각나서 몰입이 끊길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신인 주연들을 서포트하는 노재원, 전소니 같은 배테랑 조연들의 연기도 잘 어우러져 좋았다. 시즌 2가 나온다고 하는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그만큼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