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굉장히 어려운 영화였다. 이탈리아 나폴리라는 아름다운 도시를 배경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였다 영화는 파르페노페라는 여자 주인공의 일생을 쭉 따라간다. '고통은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영화 후반부 대사가 굉장히 인상에 깊었다 영화속 파르페노페도 오빠의 자살로 깊은 슬픔에 잠긴다. 부모로부터 외면당하고 진로에 있어서의 방황, 사랑의 방황 등 여러 혼란을 겪는다. 영화는 주인공의 노년기 모습까지 그려내며 삶의 고통 속에서도 여전히 삶은 계속되고 이를 극복해내는 형태가 아니라 마음 속 한 구석에 묻어둔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서 아쉬웠건 것은 이야기하고자하는 주제를 너무 돌려서 말하려고 하는 것과 후반부 성직자가 나오는 장면은 영화가 살작씩 깨는 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