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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이사라는 영화를 관람했다. 주인공인 렌이 부모와의 이혼을 계기로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이 영화의 주제라고 볼 수 있다. 영화 초반부까지는 코미디영화인것 같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렌이라는 어린 아이가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 받고 이를 극복해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성장 영화였다. 렌이 후반부 숲을 정처없이 방황하며 불몰이 축제를 멍하니 쳐다보는 장면은 나에게 굉장히 생소하게 다가왔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와의 행복한 기억밖에 없는 필자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경험이였다) 어린 소녀가 부모의 이혼으로 정신적 상처를 너무 많아 받아서 힘들어하는 구나하고 해석이 되었다.(영화를 관람하고도 계속해서 불과 축제라는 이미지를 계속해서 보여주려했는지 감독의 의도는 파악되지 않는다?) 영화에서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와 그 딸과의 대화를 통해 소중한 기억을 잊어버리는 것에 대한것이 두려움이 아닌 더 좋은 미래로 한 걸을 발을 내딛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장면도 인상깊었다. 이후 부모와 사이가 좋았을 때 바다에 놀러와 함께 놀았던 추억이 현실과 교차하며 어렸던 자신을 꼭 안아주는 장면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좋았던 기억을 오메데토라고 크게 외치며 떠나보내는 장면을 통해 소녀가 정신적으로 한단계 성장하려고 몸부림치는 것이 시각적으로 와닿았다. 크레딧에서 소녀가 미래로 가버리는? 장면도 인상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