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접니다. 지난번에 싱 스트리트라는 영화를 보고 왔는데 골때리게 웃기더라고요.
스틸컷만 봐도 의상이 골때린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음악에 따라 남주의 의상과 헤어가 바뀌는데 우스꽝스럽지만 감각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영화는 남주인공이 집안사정으로 꼴통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다 학교앞에서 여주인공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여주를 꼬시기 위해 밴드를 만듭니다. 전개가 아주 웃기죠. 비주류를 빙자한 인싸 주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편견이 생기더라고요
청춘, 밴드, 사랑, 우정을 다루는 영화치고 식상하지 도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음악도 너무 좋았고 곳곳에 숨겨 놓은 개그 포인트도 너무 좋았습니다. (여주랑 섬에서 키스하고 돌아올때 남주 표정이 웃겨서 혼자 끅끅댔습니다)
내가 70, 80년대 펑크록에 일가견이 있는 비주류 호소인이거나 학교축제에서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하는 방구석 망상 리스너분들에게 이 영화를 강력추천합니다. 이 영화 속에서 여러분들의 꿈이 펼쳐집니다. 아 그리고 노래부르는 걸로 여자를 꼬시고 싶은 분들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