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별로 기대하고 본 영화는 아니였다. 포스터나 느낌이 저예산 독립영화 느낌이였기 때문이다 근데 생각외로 괜찮았다 소라닌이라는 일본 청춘 영화가 떠올랐다 이영화는 기숙사에서 같이 지내며 청춘늘 방황하고 있는 두 여주인공이 나온다 한명은 밴드 음악을 하고는 싶지만 자신이 진짜 재능이 있는지에 대해 끝없이 고뇌하던 인물이고 이스미라는 다른 인물은 목표없이 살아가는게 너무 고통스러운 청춘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영화 중간중간 일본 영화 특유의 병맛같은 유머 코드와 과장된 연출이 오히려 재미있었다 특히 중간에 나왔던 가면라이더 벨트를 찬 친구가 인상적이였는데 목표가 있어서 쫓아가는 사람과 빈둥대며 대충 사는 사람 사이에 목표를 만들어 쫓아가고는 싶지만 좋아하는게 뭔지 모르는 사람이 80%라는 대사가 굉장히 인상깊었다 지금의 나도 그렇다 솔직히 대학교는 죽어라 열심히 다니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잘하고나 열정을 100프로 쏟으며 목표로 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약간 어영부영하고 있는 상태다 그렇기에 이 영화에 더 몰입해서 관람한것 같다.